이번 글에는 포장일이 무얼 하는지가 아닌 제가 첫날 있었던 이야기입니다. 쿠팡 알바를 제가 처음 한 것은 2019년 가을쯤이었습니다. 사실 돈이 필요하다기보다는 너무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뭐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죠 그리고 제가 처음 알바를 시작하였을 때 일을 한 공정이 바로 "포장"이였습니다. 흔히 OB라고 하는 공정안에 있는 거죠 또한 "쿠팡 알바"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리기도 하는 일입니다. 저 같은 경우는 처음 가서 신규 교육을 30분 정도 빠르게 듣고 바로 현장으로 투입되었는데요 좀 억울한 게 일도 안 가르쳐주고 대뜸 포장대에 가서 일을 하라고 시켰습니다... 분명 신규인원임을 알고도 말이죠 제가 처음이라고 하니까 그제야 같은 일용직인지 아니면 계약직인지 하는 사원분이 절..